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문단 편집) == 215~216. 오지마을 특집 - 강원 영월 == * 방송일: 10월 30일 / 11월 6일 * 방송 회차: 215회 / 216회 (해피선데이 358회 ~ 359회) * 촬영 장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가정마을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hqm5qeDVGI|1부]][[https://www.youtube.com/watch?v=ywM_gz313J4|2부]][* KBS World에는 영상이 올라와 있지 않다.] 1박 2일 안 본다고 경찰에 잡혀가지 않는다며 본방사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식으로 본방사수를 유도하는 멘트로 오프닝. 이승기가 새로 낸 5집 타이틀곡인 친구잖아가 발매 동시에 빌보드 K-POP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그렇다고 나까지 죽이면 어떡해?'''"라고 정색하면서 이승기에게 일침한 은지원은 덤.] 낮 12시[* 원래는 더 일찍 시작하려고 했으나, 스태프 중 한 명이 무엇을 빠트리고 오는 바람에 급히 다시 갔다오느라 오프닝 시간이 늦어졌다고 한다. 이에 은지원은 이것이 정당한 것 같다면서도 정색을 하는 표정을 지었다.]에 시작한 오프닝에서 주어진 미션은 가정마을을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점심 복불복은 시계를 가리고 정확히 3시 10분(오차 ±5분)[* 원래는 2시 30분으로 하려고 했다가 기기 설치로 시간이 늦어져서 변경되었다.]에 가정마을로 가는 배를 타고 강 건너의 깃발을 뽑는 미션으로 심지어 길 묻는 곳의 시계도 다 가릴 정도였다. --독한 스태프들 같으니(….) -- 성공하면 영월 한우 5인분이 주어지고, 실패하면 섬에서 고기잡이 촬영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귀신같은 감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제 시간인 3시 10분에 뽑았으며, 덕분에 스태프들은 데꿀멍. 나PD는 그저 씁쓸해했다…사실, 멤버들의 짬밥으로 맞춘 것인데 오차 범위 내에 이미 가정마을 앞에 있었으나 깃발 앞의 스태프가 하필이면 '''신입'''이라 이수근이 이를 눈치챘고, 이승기와 엄태웅이 줄배로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 강을 거슬러 가는 동안 술렁이는 제작진을 본 은지원이 뽑자고 하여 '''정확하게 3시 10분'''에 뽑게 된 것. 그 전부터, 이수근이 시간을 정확히 맞추고 있었다. 가정마을 내로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달린 감, 돌배 등을 먹으면서 지나왔는데, 그야말로 들에서 나는 것들이라 조금 털어서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이 와중에 지원은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라고 했지만, 나중에 가서 돌배는 자기가 먹고 있었다. --이보쇼--] 그렇게 가정마을에 진입해서 영월한우 5인분을 [[쳐묵쳐묵]]. 시골집 뒤뜰 산책 중 족보 있는 진돗개 태풍이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진돗개답게 낯선 사람인 엄태웅에게 으르렁거리고 엄태웅이 재시도한 것도 별 성과 없이 개집으로 들어갔다가 강아지를 아끼는 엄태웅의 마음이 통해서인지 엄태웅에게 다가가서 친근감을 표시하고 친구 된 기념 산책에 나섰고, 심지어 엄태웅의 말을 듣기까지 해서 제작진이 엄태웅에게 감탄을 했다. 그리고 곧바로 저녁 복불복에 돌입. 만들 요리를 쿨하게 제비뽑기로 정해졌는데, * 태웅 - 나물무침. 밑의 --데이터 요리법으로 밥을 지은-- 누구 씨와 달리 그야말로 대충대충 만들었다. 그래도 맛있게 됐다고. * 수근 - 백숙. 아무리 이장님 아들이었다지만, 시골 출신이 닭을 다 잡진 않는다. 그리고 수근도 그러해서 닭장 들어가서 10분동안 고생의 고생. 결국 민박주인분이 잡아주시고 손질까지 해 주셨다. 곧 청춘불패 2에 출연할 텐데 닭도 못 잡으면 어쩔려고? 백숙이 삶아지는 동안 요리하는 다른 멤버들을 닦달했지만, 정작 자신의 백숙은 고무 타이어처럼 매우 쫄깃(?)해졌다. 사실 성인 몸통만큼 커진[* 닭이 크다는 것은 무조건 장점이 아니다. 언뜻 보면 뜯을 살이 늘어났으니 좋아보이지만, 그만큼 삶아야 할 살이 많아지게 되고, 닭장에서 뛰논 토종닭이니 판매용 사육닭보다 근육이 더욱 발달하여 잘못 요리하면 살이 더 질기게 된다.], 육계도 아닌 토종닭을 삶았으니 2시간은 내리 삶고 있어야 했으나… * 지원 - 청국장. 무려 '''90분'''을 우려 만들었다. 중간에 맛을 봤을 때는 영 아니었지만, 저 정도나 끓이고 나서야 맛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 종민 - 고들빼기김치 & 파김치. 고들빼기를 못 찾아서 고생, 만드는 법을 몰라서 고생. 이쪽도 어떻게든 됐다. * 승기 - 밥.[* 그냥 밥도 아니고 무 + 고구마 + 감자가 들어갔다.] 저번 5일장 방송분에서 얻은 철저한 데이터 요리법으로 맛있는 밥을 완성. 맛나게 만들어진 밥상을 앞에 두고 아이 엠 그라운드를 했다. 반찬이름 대기로 살짝 룰을 변경해서 했고 걸린 사람 빼고 5초간 먹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여기서 이름을 잘못 선택한 '''종민'''[* '''고들빼기'''였다. 안 그래도 말할 때마다 버퍼링이 수시로 걸리는 사람인데 고들빼기를;;]과 '''원래 아이엠 그라운드를 드럽게 못하는 태웅'''[* ''''무''''였다. 그래도 이번엔 꽤 잘 했다. 문제는 도중에 8박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더니(….)--종민보다 볼드가 긴 것 같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의 2파전으로 남은 멤버들만 최소 2인분 이상을 쳐묵쳐묵했다. 심지어 이승기와 이수근은 공격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이수근과 이승기는 자기 네임태그가 뭐였는지 까먹어서 PD가 재정리해줬을 정도. --그러다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배가 꽉 차서 더 못먹겠다 싶어서-- 설거지 몰아주기로 했는데 결국 태웅이 걸려서 30분동안 열심히 설거지를 했다.이 와중에 엄태웅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무한맵|빨무]]에 대한 빌드를 토론하고 있었고, 스태프들은 자기 일만 하고 심지어 나PD는 묵묵히 설거지만 하고 있던 엄태웅에게 "형, 아직도 하고 있었어?!"하고 놀랐다. "일 잘하네…어디서 데리고 왔어 이 친구?"는 덤. 태웅의 설거지가 끝나고 잠시나마 메인 멤버나 스탭진들에게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중간에 감독님(나PD) 부르기 게임[* 온갖 사소한 일로 PD를 계속 불러 괴롭히는 --재미있는--몹쓸 놀이]이 있던 거 같은데 뭐 어때-- 휴식시간 중에 여러가지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방송 분량 문제 때문인지 대부분 편집되고 실제로 전파를 탄 게임은 --[[병림픽]]--작은방 올림픽 게임 뿐이었다. 룰은 별거 없고 손가락에 인주를 묻히고 10바퀴를 돌아서 과녁에 인주를 묻히면 되는 간단한 게임. --그 간단한 룰 때문에 메인 멤버 전원이 망가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은지원이 과녁 안에 겨우 찍어 1등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종민이 종이를 찍어 0점으로 2등. 나머지는 실격했다. 한 번 더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엄지발에 인주를 묻혀 찍어내는 것. 이때에는 승기만 겨우 찍었다. 승기를 제외하고 모두 재경기를 했을 때엔 7바퀴로 줄이고 과녁을 승기가 옮길 수 있게 만들었다. 바닥에, 천장에, 구석에 놓으면서 멤버들을 농락했다. 모든 멤버들이 망가졌지만, 여기서의 포인트는 엄태웅의 '''L.I.C'''[* 모르겠다면 연음현상으로 따라 읽어보자. 그래도 모르겠다면…2부 영상의 24:35부터 보면 된다. --엘아이쒸--] --이렇게 탄생한 게임은 [[신서유기 4|6년 뒤]]에 나영석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게임 종료 후 수근과 나PD과 뭔가를 꾸미는데, 그 내용이란 수근이 특정 멤버를 지목해서 제작진이 지정된 멤버 주변에서 또는 그 멤버를 대상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하면 그 멤버가 어떤 행동을 할지 다 알아 맞히는 것.[* 그리고 성공하면 상으로 라면 3봉지를 받게 된다. --역시 앞잡이 근성은 어디 안 간다.--] 그리고 그런 수근이 지목한 멤버 2명은 다름아닌 김종민과 은지원.[* 이 때 두 사람은 [[동물의 왕국]] 풍으로 소개했다. 이름하여 동물의 왕국 패러디인 '신 동물의 왕국'. 그런데, 이 때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가 --[[무려]]가 아니라-- 놀랍게도 [[위기탈출 넘버원|은지원이 출연하는 또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나레이션을 맡는 [[안지환|바로 그 성우]].] 그리고 이 둘에게 (본인들 모르게)주어진 미션은… * 김종민 제작진: 수근에게 커피를 주는 척 하면서 종민의 발에 쏟는다. 김종민: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 은지원 제작진: 촬영 중 작가가 뭔가를 먹는다. 은지원: 지원이 '''3분 안'''에 '''달라고 할 것이다'''. → 협의 하에 2분으로 조정. 4년여 동안 1박 2일의 터줏대감 역할을 했던 이수근인지라 그가 예상했던 행동들을 전부 알아 맞혔고[* 김종민과 은지원 둘 다 1박2일에서 오랜 기간동안 이수근과 호흡을 같이 맞춘 멤버들이다. 엄태웅을 지목했으면 성공 못했을수도.], 약속대로 나PD는 수근에게 라면 3봉지를 상납해야만 했다. --[[야가미 라이토|계획대로]]-- 일단 라면 3봉지를 받긴 했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5명 전원의 배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지라 결국 2개를 더 얻는 조건으로 이승기가 즉석에서 라이브를 부르고 나머지는 주변에서 랩 등의 추임을 넣어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라면 2개를 주갰다고 약속했다. 중간에 태웅이 승기 뒤에서 --소소한--발댄스를 춘 것을 유정아 PD[* 5일장 특집때 태웅과 설전을 벌였던 그 여자 PD다.]가 지적하자 즉석에서 [[1박 2일/2011년#s-5|10월 2일/9일 방송된 전국 5일장 특집 때처럼]] 또 1분 토론이 벌어진 결과는 엄태웅 승. 자기 전 기상 미션으로 아침식사 복불복을 할 사람을 정하게 되었는데, [[가위바위보]]로 정한 결과 승기가 당첨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복불복 내용이란 '제가 다 할게요' 라는 쪽지를 갖고 자는데, 아침 8시 기상음악이 울리면 나PD가 와서 쪽지를 지닌 사람을 색출, 쪽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침밥을 만드는 미션이었다. 다만, 자는 중에 몰래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집어넣음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미션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신경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결국 잤다. 8시가 되어 기상 미션이 시작되는데, 당첨자는 승기였다. 당황하는 승기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거의 [[유주얼 서스펙트]]급 추리극이 시작된다. --BGM도 유주얼 서스펙트가 나오고.-- 다들 한창 자는 중에 승기가 은지원과 협정을 맺고 넘긴 걸 지원이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가, 얼마 후 깨어난 지원이 수근의 주머니에 쪽지를 넣고 잠들었는데, [[엄태웅|범인]]이 이걸 다시 승기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렇게 당첨된 이승기는 데이터 요리에 필요한 휴대폰 통신망을 확보하기 위해 태풍이 개집 앞에 가 태풍이와 대치(?)하면서 재료를 알아냈고, 닭장으로 들어가 토종 유정란을 3개 얻다가 암탉 한 마리가 마당으로 나가는 바람에 태풍이 개집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암탉이 닭장 앞으로 돌아온 걸 보고 주인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다시 닭장으로 들여보낸 해프닝까지 겪으면서 재료를 준비하고 데이터 요리법을 활용해 아침을 완성하고 멤버들과 함께 먹었다. 그 후 오지마을을 나서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한 뒤 [[줄배]]를 타고 돌아오면서 마무리. 촬영이 끝나고 나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범인의 미소가…그의 범행동기(?)는 그저 승기의 밥이 먹고 싶어서였다나. 카메라 판독하던 스태프들은 그야말로 기겁을 하며 '''카이저 소제'''가 생각났던 모양. 기자들은 이걸로 많은 기사들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http://youtu.be/RqFND4hff7Y|해당 영상]] 참고로 KBS WORLD 유튜브 채널에는 영월 방영분이 없다. 아마도 위에 상기한 '''L.I.C''' 때문인 걸로 보인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